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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삶 #탐험273

한은, 고물가에 금리인상 고물가에 0.25%p 인상해 현재 금리 1.75% 도달했다. 올해 물가 4%대까지 상승 예상하고 있어 앞으로 더 금리 상승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2.25 - 2.5% 합리적”이라고 말한 한은 총재 발언으로 보아 2-3회 금리인상 더 예고되었다고 할 수 있다. 대법에서 임금피크제에 대해 연령만으로 따진 임금피크제는 불법이라고 못 박았다. 노사합의에 의해 임금피크제가 시행되었다고 해도, 월급을 삭감했으면 그만큼 일이 줄었는지, 줄인 임금만큼 정년이 늘었는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때 목표가 달성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당위성이 인정된다는 것이다. 이번 대법 판결로 인해 단순히 고용과 임금을 맞바꾼다는 개념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던 기업들은 줄소송 우려로 비상이다. 대법 판결이 합리적인 듯. 2022. 5. 27.
친기업 정부 친기업 정부가 계속해서 기업을 만난다. 어제 신문에 실린 5대 기업의 투자 발표에 이어 오늘은 중소기업과 대화를 나눴고 이 자리에 5대 그룹 총수도 참여했다고 한다. 어제 빠졌던 SK와 LG의 투자 계획도 속속 발표되었다. 아침 속보로 금통위에서 0.25% p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올라왔다. 기존 연 1.5%에서 1.75%로 기준금리가 인상되었다. 예상하고 있었던 만큼 큰 혼란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서민들이 어렵고, 벤처 투자도 몸 사려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식의 어렵다 어렵다 뉴스에 금리인상 뉴스까지 보니… 공부를 해야겠다!! 🧐 2022. 5. 26.
비싼 행복도 있지, 제주도 글램핑 스타빌 5월 초에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동생이 결혼한 뒤로 첫 가족여행이었다. 이 모든 건 내가 조카 솔스타 수영을 시켜 보고 싶어서 예약한 키즈풀빌라 때문이었는데, 그 가격이면 제주도를 가자고 일이 커져버렸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퉁쳐서 엄마 모시고 솔스타와 함께 제주도에서 글램핑을 했다. 숙소는 스타빌이었고, 올케가 회사 찬스 사용해서 예약을 해줬다. 할인받겠다고 자꾸 올케 카드 그어서 고맙고 미안했다. 숙박비도 꽤 비싸고 바비큐도 비싸서 회사 찬스 아니었으면 가 볼 생각도 하지 못했을 스타빌. 그런데 비싼 만큼 시설도 깨끗하고, 스태프들 아주 친절하고, 붐비지도 않고 그래서 쾌적했다. 연휴라 제주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한라산 기슭에 오붓하니 꾸며진 넓은 공간은 한적했고 수영.. 2022. 5. 26.
재계, 5년간 통큰 투자 발표 오늘은 삼성, 현대차, 롯데, 한화 등의 대기업이 친기업 정부에 투자 계획 발표로 화답했다는 내용이 가장 크게 보도 되었다. 새정부에 대한 충성 맹세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선거 앞두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메시지를 보내는 느낌이기도 하고 그렇다. 삼성 : 반도체와 바이오, 인공지능, 6G 현대•기아차•모비스 :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 롯데 : 바이오, 헬스케어, 모빌리티(전기차 렌트, 충전) 한화 :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우주항공 각 기업의 주력 키워드를 정리해보았다. 미래 먹거리이니 각 기업별 큰 그림을 한번 정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2022. 5. 25.
IPEF, 안미경세: 안보는 미국, 경제는 세계 IPEF 인도태평양지역 경제프레임워크 미국과 함께 4기지 핵심 주제인 무역, 공급망 회복, 인프라/탈탄소, 세금/반부패 분야 논의하는 모임이 목표이다. 협정 아니어서 경제적 혜택 없는 것이지만, 앞으로 IPEF가 그리는 그림을 함께 그린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문제는 중국이 제외되었기 때문에 중국 강력 반발, 갈등 최소화 전략이 필요하다. 2022. 5. 24.
[84/1000] 광기와 우연의 역사 광기와 우연의 역사 슈테판 츠바이크 어떤 예술가도 매일 24시간을 쉼 없이 예술가로 있을 수는 없다. 예술가가 이루어낸 본질적이고도 지속적인 것은 아주 드물고도 짧은 영감의 순간에 창조된 것이다. (...) 한 명의 천재가 나오기 위해서는 한 민족 안에 수업이 많은 사람이 태어났다가 사라지게 마련이고, 진짜 역사적인 사건, 인류의 별 같은 순간이 나타나기까지는 수없이 많은 평범한 시간이 무심히 스러져가게 마련이다. 그러나 예술의 영역에 나타난 한 명의 천재는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마찬가지로 역사상의 별 같은 순간은 이후 수십 수백년의 역사를 결정한다. (...) 단 한 번의 긍정이나 단 한 번의 부정,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은 일이 이 순간을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만들어서 개인의 삶, 민족의 삶,.. 2022. 5. 23.
한미정상회담 마무리 2박 3일 한미정상회담이 끝나며 관련 마무리 기사가 실렸다.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면담을 했는데 이 자리에서 현대차의 50억불 미국 추가 투자 깜짝 발표가 있었다. 11월 미 중간선거 앞두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친기업 행보를 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방산 FTA, 원전공동수출, 통화스와프 논의 등이 성과라고 하는데 앞으로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결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무엇을 주고 무엇을 받았는지 보면 미국에선 확실한 걸 받아가고 우리는 여지만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022. 5. 23.
한미 경제안보 동맹 선언 한미 대통령이 나란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사진이 크게 실렸다. 지금까지 안보 동맹에 그쳤다면 앞으로 경제안보 동맹으로 격상한다는 내용들이었는데 미국에서는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해서 뉴욕타임즈 살포시 들여다봤는데 아직 큰 기사는 없이 바이든이 아시아 경제협력체를 재건하기 위해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트립을 시작했다는 간단한 기사만 있다. 분석 기사는 기다려봐야 할 듯. 결국 미국은 원하는 게 IPEF(인도태평양지역 경제프레임워크)일 것이고, 한국에서는 뭐든 다 좋을대로 의미부여 하는 것 아니겠나…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는 소식. 다른 나라들이 금리 인상하고 있는 추세 중에 금리 인하 버튼을 누른 건 그만큼 부동산 경기침체가 심각한 것이라고 한다. 일단 중국 봉쇄가 좀 풀려야 중국 뿐만 아니라.. 2022. 5. 21.
한미… 반도체 이어 원전동맹 바이든 미대통령의 오늘 방한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어제는 삼성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반도체 관련 우호적인 기사들이 나오더니 하루만에 원전으로 뒤덮였다. 탄소 중립 목표를 위해 원전이 필요하다는 얘기에 더해 구체적으로 ‘소형모듈원전 기술’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아침에 주식장 보니 원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 어제 기사에 앞으로 그린에너지가 투자 방향이 될 것이라고 했던 걸 봤는데, 에너지 공부 해야한다. 앞으로 주식시장 보려면 신문 보는 시간을 새벽으로 당겨야겠다. 2022.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