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73

요즘 경제신문 읽는 방법 모바일 한국경제신문 + 밀리의 서재 6개월 구독권 이용하는 방법 모바일 한국경제신문을 구독 중이다. 경제신문도 읽고 싶고, 밀리의 서재도 이용하고 싶은 나 같은 사람에게 모바일 한경과 밀리의 서재 6개월 구독권(80,000원)은 꽤 합리적인 선택지였다. 고민하느라 보낸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잘 이용하고 있다. 구독권은 한국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이패드로 아침에 모바일 한경을 읽는데, 신문 지면과 같은 형식으로 볼 수 있어 큰 기사 위주로 골라볼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종이 신문 보듯이 휙휙 넘기면서 관심 기사를 스크랩하고, 스크랩한 기사를 공유하기 기능으로 굿노트로 옮겨 형광펜 그으면서 읽는다. 밀리의 서재에서 기사에서 다룬 내용에 대한 관련 책을 찾아 해당 부분만 읽어본다... 2022. 6. 14.
스태그플레이션과 식량위기 지난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이번 주 FOMC에서 기준금리가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꺾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더 올랐기 때문인데 특히 휘발유 가격과 식료품 가격 인상이 물가지수를 끌어올렸다고 분석된다. 휘발유 가격, 식품 가격 모두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암울한 예상을 생각해보면 물가는 앞으로 더 오를 것이고, 긴축 강도가 세질 것이라는 예상이 수긍이 된다. 오늘 자 신문엔 식량 위기에 대한 기사도 크게 실렸는데, 우크라이나 전쟁 뿐만 아니라 라니냐로 서태평양 지역 가뭄이 심해 식량 생산이 줄었고, 인도는 폭염으로 밀 생산이 줄었다. 전쟁뿐 아니라 기후 위기 모두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경기침.. 2022. 6. 13.
[87/1000] 빌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빌 게이츠 빌 게이츠에 대해서 특별한 경외심이나 혐오감은 없었는데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팬데믹을 조장했다거나, 백신으로 칩을 심으려고 한다거나 하는 헛웃음이 나는 음모론을 마주한 이후 나도 모르게 약간 삐딱한 시선이 생긴 것 같다. 저런 음모론을 믿어서라기 보다 이 사람이 하는 말마다 '가난한 사람'을 위한다고 하니 '저 사람이 진짜 하려고 하는 게 뭘까?' 하는 의심이 생겨났다고 할까. 이 책을 읽다 보니, 그게 무엇이든 간에 어쨌든 모두가 함께 살아보자고 발버둥 치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 거인의 등에 올라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구를 버리고 부자들만 이주하는 행성 같은 걸 꿈꾸는 게 아니라 기술을 개발해서 탄소를 제거하는데, 부자 나라들.. 2022. 6. 13.
3000원의 행복, 코인 빨래방 코인 빨래방을 종종 이용한다. 보통은 이불 빨래를 한 짐 가져가서 세탁과 건조를 하고 온다. 그러면 비용은 1만 2천 원 정도 들고, 한 시간 가량 소요된다. 그 시간 동안 앉아서 책을 읽는다. 집에서는 세탁기가 돌아가면 시끄러워서 뭘 해도 거슬리는데, 이상하게 빨래방에서 책을 읽는 건 집중이 잘 된다. 그래서 빨래방에 올 땐, 두꺼운 책, 잘 안 읽히는 책을 가져오는 편인데 이번에도 잘 안 읽히는 책. 지난번 동네에서 다니던 빨래방은 빨래방 체인이라 충전 카드를 이용했고 조금 더 저렴한 느낌이었다면, 요즘 가는 우리 집 근처 빨래방은 100% 동전을 사용하는 소규모 개인 업체이다. 반달씨와 나는 한때 남해에 반해서 은모래비치 앞에 이런 빨래방을 하나 차리고 사는 게 꿈이었는데😋… 그러니까 빨래방은 은모.. 2022. 6. 10.
5월 읽은 책 : 11권 5월은 책 읽기도 폴댄스도 슬럼프 시기였던 것 같다. 하고는 있는데,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으니 정체기가 오는 것도 당연하다. 어느덧 조급함이 생겨날 시기가 된 거다.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면 앞으로 조금함이 더 심해질 수도 있겠지. 그 시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따로 없다. 하던 것을 계속하거나 잠시 쉬어 가거나. 완전히 멈추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거 맞을까. 계속하다 보면 어디엔가 도달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고 믿는다. 그 가치를 누가, 어디서, 어떻게 발견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무기력한 하루도 나의 하루'라는 말을 트위터에서 봤다. 무기력함을 잘 들여다보라고, 그 무기력이 말하고 싶은 것이 있을 거라는 말이 위로가 되었다. 5월엔 1주일에 한 권씩 주책을 .. 2022. 6. 10.
“인플레이션 잡기가 정책의 최우선순위”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수면 위에 오르고 있다. 물가, 경기침체, 인플레이션이 요즘 키워드. 대체적으로 최소 올 연말까지 지속될 것 같으니까 지금이라도 이 시기에 무엇을 집중해서 봐야 하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이고, 투자자 관점에서 무엇에 투자하는 게 좋은지 공부를 해 보는 것이 좋겠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인플레이션 잡기가 정책의 최우선 순위"라고 말했다. 5월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라 기준금리의 상승폭이 결정될 수 있다고 하니 지켜보도록 해야겠다. 오건영님의 책이 새로 나왔던데, 주문해놨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지금 궁금한 것들을 정리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경제신문들의 화물연대 파업에 관한 기사들이 꽤 과격하다. ❗️삼선전기가 테슬라에 4~5조 규모의 카.. 2022. 6. 9.
화물연대 파업, 유가 지속 상승과 원전, SMR 참고자료 > https://www.imbc.com/broad/radio/fm/economy/v2/setting/corner/daily/3644638_76330.html?list_id=7167754&list_use=1&bbs_id=economy47&page=1 손경제 공부방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www.imbc.com 2022. 6. 8.
[경주맛집] 휘낭시에와 쌀꽈배기 먹기 급해서 사진도 제대로 없는 리뷰 다과와 휘낭시에 전문점 ⊙ 위치 : 경북 경주시 임해로96번길 5 2층 (황룡사지 근처에 있고, 흰색 기왓집 건물 2층, 1층은 매운탕집) ⊙ 주차 : 매운탕집 앞으로 5대 주차 가능, 건물 근처 마을 입구에 주차 공간 있어서 주차가 어렵지 않았음 ⊙ 영업시간 : 목~일 11:00 ~ 19:00 12시쯤 도착했는데, 휘낭시에와 쿠키가 거의 동남. 분명히 저렇게 채워져있었는데, 앞에서 이미 다 주문을 마친 상태라 포장을 하고 나니 우리가 고를 수 있는 게 몇 개 없었다. 오픈부터 줄을 서는 곳이라고 하니 다음에 간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겠다고 다짐. 과자는 더 굽고 있는 중이라 채워지긴 할 건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고 했다. 반달씨는 있는 걸 모두 하나씩 사자!.. 202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