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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당신에게 가고 있어요 신혜진
제목을 보면 마음이 살랑해진다. 이렇게, 당신에게 가고 있어요.
책을 펼치면 노랑과 초록이 주로 칠해진 그림과 한 줄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꾸덕한 느낌이어서 당연히 유화라고 생각했는데, 수채물감을 여러 번 덧칠한 기법이라고 한다. 후루룩 넘겨본 책을 다시 한번 찬찬히 보게 된다. 이게 진짜 수채물감이라고???
괜히 뭉클해지는 페이지를 여러번 찍었다.
“더 멀리라도 함께 갈 테니 무거운 짐은 잠시 내려놓고 여기서 같이 쉬어요.”
반달씨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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