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읽은 책은 총 8권이다.
연번 |
완독날짜 |
책제목 |
지은이 |
분류 |
독후감 |
키워드 |
1 |
0705 |
매일 아침 써봤니 |
김민식 |
자기계발 |
O |
블로그 |
2 |
0711 |
만화로 읽는 부자들의 사회학 |
미셸 팽숑 외 |
사회학 |
O |
연대 |
3 |
0719 |
파과 |
구병모 |
한국소설 |
O |
사람 |
4 |
0720 |
진짜 부자 가짜 부자 |
사경인 |
경제경영 |
O |
시스템수익 |
5 |
0724 |
파이어족이 온다 |
스콧 리킨스 |
경제경영 |
O |
수동적소득 |
6 |
0726 |
가끔 여행하고 매일 이사합니다 |
하지희 |
에세이 |
O |
밴라이프 |
7 |
0727 |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
채진웅 |
경제경영 |
|
파이프라인 |
8 |
0728 |
게르트너 부부의 여행 |
지뷜레 펜트 |
예술 |
O |
돌봄 |
7월 5일 「매일 아침 써봤니」를 읽고, 티스토리 블로그 육아(我)일기를 개설하고 매일 글을 쓰기 시작했다.
7월 13일 인사이동 이후로 본격적으로 책을 읽었다. 부자가 되기 위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책들을 읽고 자유를 얻기 위해 내가 노동하지 않아도 수동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연구하고 있다.
지금은 연대와 미니멀리즘, 밴라이프, 환경문제, 여성 서사에 꽂혀 있다.
7월의 책 BEST 3
1. 가끔 여행하고 매일 이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꿈틀거리던 자유를 향한 갈망에 버튼을 눌러준 책이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희생하는 삶을 그만두고 ‘현재’를 알차게 살고 싶다. 요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보여주기식 삶이 아니라서 그들의 삶에서 진정성을 느꼈다. 비건이 된 이후로 환경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밴라이프는 미니멀라이프로서 환경문제와도 접점이 많아 배울 점이 있었다. 마트의 할인 코너를 들여다보게 되었고, 쓰지 않는 불을 끄고 흐르는 물이 아까워 잠근다. 소비 줄이기에도 도전해본다.
2020/07/27 - [북블로그] - [가끔 여행하고 매일 이사합니다] 움직이는 행복, 밴라이프
2. 파과
강인한 여성 서사가 좋다. 65세의 청부살인업자로서의 여성의 삶은 낯설었지만 멋있었다. 강한 몸을 가져서 이젠 헬스클럽을 가기 머쓱하여 마을 뒷산을 오른다던가 치료를 해준 젊은 의사에게 마음이 살랑거린다던가 돌보는 강아지의 안위를 걱정하는 마음은 킬러의 삶을 흔든다. 사람을 읽는 것은 스스로에게 처방하는 치유법이다. 소설을 더 많이 읽되, 소설 속 모든 인물들을 더 주의 깊게 읽어보자.
2020/07/20 - [북블로그] - [파과] 65세, 현역, 여성, 킬러의 삶
3. 매일 아침 써봤니?
성실한 것은 큰 힘이다. 막상 블로그를 시작하고 매일 아침 글을 쓰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 블로그 글쓰기가 쉬워지는 요령도 알려주셨으나 글을 쓰면서는 까먹고 주절주절 내가 할 말만 한다. 7월 독서 노트를 결산하면서 다시 요약본을 읽었는데, 현재 내 블로그 독자는 거의 없지만 ‘독자를 위한 수정‘의 과정을 반드시 거치면서 조금 더 정리되고 완성된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2020/07/14 - [북블로그] - [매일 아침 써봤니?] 블로그 글쓰기를 통한 능동태 라이프
큰 울림의 밑줄
자신이 만든 쓰레기를 한 달 넘게 내다버리지 못하고 집에 쌓아둬야 한다고 상상해보자.
며칠 지나지 않아 악취가 나기 시작하고,
방 한 칸은 쓰레기통 대용으로 사용되며 주변엔 각종 벌레가 번식하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우엑’ 소리를 한 번 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상상일 뿐이니까.
그런데 ‘집’을 ‘지구’로 바꿔 생각해보자.
공기는 점점 나빠지고 있고, 쓰레기통으로 사용되는 섬과 바다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구는 지금 ‘우엑’ 소리도 내지 못한 채 상황을 견디고 있다.
우리가 만든 쓰레기는 집 밖으로 내보낸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어떤 형태로든 살아남아 다시 우리 혹은 우리의 아이들 앞에 나타날 것이다.
가끔 여행하고 매일 이사합니다 中
실천하면 좋을 팁
피드백과 리액션이 있는 인생
1. 일단 저는 잘 묻습니다. 사람을 만나면, “요즘 뭐가 재밌어?”하고 꼭 물어봅니다.
2. 들은 건 메모를 합니다.
3. 직접 실천해봅니다.
누가 재미있다고 하는 건 직접 해봅니다. 운동이든, 독서든, 영화감상이든, 여행이든, 게임이든, 사이트 방문이든
시간을 내어직접 경험해보고 좋으면 또 메모를 합니다. 그래야 또 블로그에서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으니까요.
4.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다음에 그 사람을 만나면 “나도 해봤더니 정말 재미있더라, 역시 안목이 믿을 만해. 감사의 의미로 오늘은 내가 밥 살게!”
이렇게 사례를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제게 재미난 것들을 더 많이 가르쳐줍니다. 자신이 최근에 즐기는 일에 대해
신이 나서 말해주지요.
매일 아침 써봤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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