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카카오뱅크 프로모션으로 허니콤보 주문한 후기 🤬

[만 원의 행복] 1만원으로 교촌 허니콤보와 치즈볼s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지… (화난 썰)

교촌치킨과 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 챌린지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이 이벤트를 통해 적금 가입 후 교촌치킨 1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시도해보았다. 유튜브에서 알게 된 건 3000원으로 교촌치킨 시키는 거였는데, 현재 친구추천 이벤트가 종료되어 이건 불가능한 상태지만 그래도 조금만 품을 팔면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까 시도해보기로 한다.

방법은 일단 카카오뱅크로 들어가서 이벤트> 진행 중 이벤트에서 교촌치킨과 함께하는 26주적금 챌린지로 들어간다.
26주적금 챌린지란 반년 동안 매주 설정한 금액만큼 증액하면서 적립하는 적금인데 1000원씩 증액한다면 1주차엔 1,000원, 2주 차엔 2,000원, 3주 차엔 3,000원 이런 식으로 증액해 26주 차엔 26,000원을 적립해 351,000원을 적립하는 것이다. 26주 적립 성공 시 7%의 이자를 준다고 한다. 매주 얼마씩 증액할지는 가입할 때 정할 수 있다.

1천 원씩 증액을 한다 하면 크게 부담 없으니 26주 적립하는 것에 도전해봐도 나쁘지 않겠지만 일단 목표는 1만원 치킨 할인이니까 다시 집중해보자. 요점은 1주차에, 즉 가입만 하면 10,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치킨을 먹고 적금은 해지를 해도 상관이 없다는 것. 일단 가입을 했다.

26주적금with교촌치킨을 눌러보니 '1주차 혜택받기 성공!'이라고 뜨면서 10,000포인트 쿠폰번호가 생겼다.
이제 할 일은 교촌치킨 앱을 깔고 회원가입하기. 로그인을 하니 웰컴 쿠폰 3개가 있다. 치츠볼S 교환권, 무 교환권, 블랙시크릿 2천원 할인권이 있다. 잊지 말고 치즈볼도 함께 주문할 것!!!
보유 쿠폰 우측 옆에 이벤트 쿠폰 등록하기가 있다. 여기에 아까 받은 10,000원 포인트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1만원 포인트가 등록된다.

오늘 한국과 우루과이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먹을 치킨은 역시 허니콤보이고 주문이 밀릴 것을 감안하여 미리 포장 주문을 넣도록 해보겠다.

쨘~
이대로 주문을 눌렀어야 했는데 미적거리다가 앱이 멈춤.
6시 이후로 교촌 앱이 먹통이 되었고 실패!!!

오늘 다시 시도했다. 6시가 되기 전에 주문을 눌렀더니 주류와 포인트 제외하고 16,000원 이상이 되어야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저.기.요!!!!!

화나니까 교촌 안 먹겠다 vs 다른 메뉴 추가해서 16,000원 채운다

자, 선택의 시간입니다.
난 볶음밥 추가해서 호갱님이 되었는데… 생각하니 또 화가 나네.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다시는 이런 거 하지 않겠다!!! 그리고 화나니까 적금도 안 넣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