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건강보험료 고지서가 도착했다.
지난번 상담사님 말씀대로 2만 5천 원가량이 청구되었다. 전월세금 산정금액이 현재 우리집 전세금보다 많이 책정되어서 상담사님이 알려주신 대로 계약서를 공단에 보내볼까 고민도 했는데 일단 금액 자체가 크지 않고 상담사님이 말씀하셨던 금액과 비슷해서 큰 차이가 없겠다 싶다. 그리고 전세자금을 대출받으면서 계약서 원본을 은행이 보관 중이고, 2년 전세 계약 후 계약 변동 없이 연장 계약 중이라 3년 전 계약서 사본도 어디에 있는지 찾아야 해서 귀찮은 마음이 커져 그냥 자동이체 신청을 하기로 했다. 매달 십몇만원씩 내던 건강보험료를 2만 5천 원 밖에 안 낸다고 생각하니까 그저 행복해서 내 집 없는 설움도 잠시 잊었다. 사람 참 간사하기도 하지.
자동이체는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되는데, 1577-1000으로 전화해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번 대기 45번의 악몽이 떠올라 홈페이지로 신청했다.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상단에 로그인을 누르면 금융인증서나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하거나 카카오나 네이버 같이 간편 인증을 통해서 개인은 회원가입 없이 로그인할 수 있다. 개인민원 → 보험료납부 → 자동이체신청으로 들어가서 자동이체 신청을 할 수 있다. 계좌 혹은 카드 신청을 선택하고 개인정보와 출금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일을 매월 10일 혹은 말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제 건강보험은 알아서 결제가 될 거니까 끝이 났고, 국민연금을 재가입해야 하는데 당장 급한 거 아니라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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