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1 비싼 행복도 있지, 제주도 글램핑 스타빌 5월 초에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동생이 결혼한 뒤로 첫 가족여행이었다. 이 모든 건 내가 조카 솔스타 수영을 시켜 보고 싶어서 예약한 키즈풀빌라 때문이었는데, 그 가격이면 제주도를 가자고 일이 커져버렸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퉁쳐서 엄마 모시고 솔스타와 함께 제주도에서 글램핑을 했다. 숙소는 스타빌이었고, 올케가 회사 찬스 사용해서 예약을 해줬다. 할인받겠다고 자꾸 올케 카드 그어서 고맙고 미안했다. 숙박비도 꽤 비싸고 바비큐도 비싸서 회사 찬스 아니었으면 가 볼 생각도 하지 못했을 스타빌. 그런데 비싼 만큼 시설도 깨끗하고, 스태프들 아주 친절하고, 붐비지도 않고 그래서 쾌적했다. 연휴라 제주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한라산 기슭에 오붓하니 꾸며진 넓은 공간은 한적했고 수영.. 2022.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