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으로부터1 [시선으로부터,] 하고 싶은 모든 말 심시선 여사의 계보로부터 시작되는 이 소설책을 끌어안았다. 책을 읽다가 잠이 들었는데, 새벽 3시 눈을 떴다. 출근을 해야 해서 다시 잠들고 싶었는데 읽다 만 책과 이 생각 저 생각이 섞여 잠을 방해했다. 그래서 다시 책을 펼쳤다.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진작 살 걸 그랬다. 도서관에서 빌려보겠다고 예약을 걸어놓고 기다리다가 잊고 있었다. 알라딘에서 주문한 책이 도착한 날,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려 가라며 알람 문자가 왔다. 어쨌든 이 책을 시기가 되었다는 운명이구나 생각하며 책을 펼쳤다. 절반을 읽다가, 엄마에게 보내려고 같은 책을 한 권, 커피 드립백 세트를 주문했다. 시선으로부터, 국내도서 저자 : 정세랑 출판 : 문학동네 2020.06.05 상세보기 내가 세상에 하고 싶은 모든 말이 적혀 있는 것.. 2020. 8. 27. 이전 1 다음